방금전에 방공경보 문자가 와서 전쟁난줄 알고 화들짝 놀랐네요.
알고보니 민방위 훈련이네요 ㅎㅎ
오후에 잠깐 사이렌소리 들리고 시끄럽겠네요.
매년하는 훈련인데도 왜이렇게 적응이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다들 문자가 가셨겠지만
혹시 오후에 사이렌소리가 들리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하지만 알고 있어도 사이렌소리가 들리면
깜짝 놀라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서 민방위 훈련을 하면
정말 전쟁이 난줄 알고 겁먹는다던데
분단국가의 아픔이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