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0. 14:30
감기기운이 있어 병원을 찾았는데
동네 병원들이 다 쉬더군요.
알고보니 오늘 전국적으로 병원들이 휴진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왜 하필 아파도 이런 날 아픈건지
운수가 좋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결국 아쉬운대로 약국에서 감기약 사와서 먹었는데
잠이 솔솔 오는게 힘드네요.
감기에는 병원에서 주사한방 맞는게 가장 좋은데
업무시간에 이렇게 졸고 있으니
눈치도 보이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중입니다.
퇴근후에 뜨끈한 돼지김치찌개 하나 먹으면
감기도 한방에 나을수 있을거 같은데
그 때까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어야겠네요.